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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지진 으로 알아보는 지진 규모별 사례

by minci 2023. 2. 11.

튀르키예-위치

 튀르키예는 원래 터키라고 불리던 나라 였고, 이제는 튀르키예로 불리고 있습니다. 2월 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튀르키예는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 벌써 2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이전 동일본 대지진보다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또한, 튀르키예에 인접하고 있는 시리아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튀르키예의 10개 주에 걸쳐 건물 6444채가 무너졌습니다. 튀르키예의 생존자들이 하루 빨리 구조되기를 바랍니다.

 

지진의 강도


 이렇듯, 지진은 우리가 살고있는 터전을 순식간에 무너트릴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은 규모가 7.8의 진도 였는데요, 다른 경우는 어떨까요.

 

지진은, 진도 라는 단위로 불립니다. 진도별 체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도 1.0~2.9 

  특수한 조건에서, 극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미미한 진도 입니다. 감각이 예민하다면, 조금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진도 3.0~3.9

 이 경우에는, 건물의 위층에 있다면 사람이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진동은 근처에서 큰 트럭이 지나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3. 진도 4.0~4.9

 이 때부터는 직접적인 피해가 생깁니다. 건물이 흔들리고 그릇이 깨지거나, 창문이 흔들리면서 깨질 수 있는 상황 입니다.

4. 진도 5.0~5.9

 이 정도 부터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냉장고 침대 등이 움직이고, 건물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부실 공사된 건물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5. 진도 6.0~6.9

 우리는 보통 두 발로 서있지만, 이 단계부터는 두발로 서있기가 힘듭니다. 벽돌 건축물, 동상 등은 쓰러지고 무너질 수 있습니다.

6. 진도 7.0 이상

 이 때 부터는 튀르키예 지진이나 동일본 대지진과 같이, 정말 대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본-대지진

 

지진 대피요령


 그럼, 이러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행정안전부는 이렇게 고시하고 있습니다.

1.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2.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3. 집에서 나갈 때는 신발은 꼭 신고 이동한다.

4.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한다.

5.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한다.

6.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7.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해야 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한국 지진 사례


 한국에서도, 종종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11일, 충남 보령 인근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전 2016년에도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요,

 한국도 더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행동 요령을 숙지해서, 지진이 발생하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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