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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신우신염의 원인과 해결

by minci 2023. 1. 20.

개요

신장은 혈액 중 노폐물과 유해 물질을 여과하여 소변을 만들고 배설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신장 속에서 소변을 모아 두는 부분을 신우라고 합니다만, 이 신우나 그 주위의 조직이 세균에 감염되어 일어나는 것이 신우 신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소변 출구에서 침입 한 박테리아는 요도, 방광, 요관으로 거슬러 올라가 신우에 도달하여 염증을 일으 킵니다. 또한 신우 신염은 여성에게 많은 질병입니다. 여성은 요도가 짧고 대장균 등이 존재하는 항문과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는 약에 의한 치료로 치유합니다만, 세균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져 버리면, 생명에 관련될 만큼 중증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신우 신염의 감염 경로는 세 가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세균이 요도에서 침입하여 방광, 요관, 신우로 순차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상행성 감염이지만, 드물게 다른 감염 부위에서 세균이 혈류를 타고 신우에 도달한 혈행 성 감염, 림프관을 타고 신우에 이른 림프행성 감염도 있습니다. 원인균은 대장균이 가장 많아, 녹농균, 장구균, 포도상구균 등도 원인이 됩니다. 또한 신우 신염에는 급격하게 발병하여 단발로 끝나는 급성 신우 신염과 발병을 여러 번 반복하는 만성 신우 신염이 있지만 만성 신우 신염은 비뇨기에 다른 질병이있어 감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로 결석 이 있거나 소변이 나기 어려운 질병으로 요로에 카테터를 넣고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는 온상이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요도에서 감염된 급성 신우 신염에서는 방광염 에서도 나오는 배뇨시 통증, 빈뇨, 잔뇨감, 소변의 탁함 등의 증상 이외에 발열이나 전신의 처짐, 신우 신염의 특징인 등과 허리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 등 요로 전체의 염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신장에까지 세균이 도달한 신우신염은 방광염 이나 요도염 등보다 중증으로, 오한이나 떨림이 올 정도의 고열이 특징입니다. 또한 염증이 전신에 퍼져 패혈증 이라는 상태가 되면 급격한 혈압 저하나 다장기 부전을 일으켜 생명이 위협받습니다. 한편, 만성 신우신염은 비교적 증상이 가볍고, 미열이나 식욕 부진 등이 주된 증상으로,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강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여러 번 반복하는 동안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

검사·진단

우선, 소변 검사를 실시해, 염증이 일어나면 증가하는 백혈구의 수나, 어떤 세균이 있는지를 조사합니다. 백혈구 수가 일정 이상이고 고열, 등과 허리 통증 등의 증상이 있으면 급성 신우 신염으로 진단됩니다. 고열, 등이나 허리 통증이 없어도 과거에 급성 신우 신염이나 방광염 을 일으킨 적이 있다면 만성 신우 신염이 의심됩니다. 이어서 소변의 세균 배양 검사를 실시해, 원인이 되는 균을 특정해, 어느 항균제가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감수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염증의 상태를 조사하는 혈액 검사를 병용하는 일도 있습니다. 또, 중증화했을 때는 혈액 배양 검사등으로 혈액중의 세균도 조사합니다. 또한 배뇨하기 어려운 증상이 있을 때 신장의 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 복부 조영 CT 검사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치료

항균제를 사용하여 원인이 되는 세균을 배제해 가는 치료가 기본입니다. 경증의 경우는, 내복의 항균제를 사용합니다만, 중등도, 중증이 되면 주사약, 점적을 이용해,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절차는 신우 신염의 진단을 받으면 예상되는 다양한 원인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약물을 사용합니다. 소변 박테리아 배양 검사, 감수성 검사 결과를보고 필요한 경우 원인 박테리아에 효과적인 다른 항균제로 변경합니다. 또 다른 비뇨기의 질병 등이 있으면 그 치료도 함께 실시합니다. 종종 1~2주 치료로 회복됩니다. 주사약으로 치료하는 경우, 증상이 경쾌하면 내복약으로 되돌립니다. 내복의 항균제에 의한 치료는, 일정 기간에 정해진 양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또, 증상이 다치더라도, 아직 체내에 균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복용을 그만두면, 그대로 균이 몸에 남아 있거나, 다시 증가해 버리기도 합니다. 의사가 처방한 약은 지시에 따라 삼키도록 한다.

예방/치료 후 주의

가능한 한 신우신염이 되기 전의 방광염 단계에서 눈치채고 의료기관을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염 은 자각 증상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배뇨시 통증, 빈뇨, 소변의 탁함 등을 깨닫으면 빨리 진찰합시다. 요로 감염에 공유하는 생활상의 주의는, 입욕이나 샤워, 배변시의 닦아내 등으로 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요도에 들어간 세균을 소변으로 흘려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화장실을 참지 못하고 방광에 소변을 주지 않게 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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