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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신부전에 대하여

by minci 2023. 1. 20.

개요

신부전이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신장은 혈액을 여과하여 소변을 만들어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 산·전해질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을 만드는 호르몬을 내거나 뼈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신부전이 되면 이러한 작용이 나빠져 전신에 다양한 영향이 나옵니다. 질병의 진행 패턴에 따라 2종류로 나뉘어 급격하게 증상이 진행되는 반면,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 가능한 급성 신부전 과 서서히 나빠지고 회복을 전망할 수 없는 만성 신부전 이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면 투석 요법이나 신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게 됩니다. 빨리 의료기관을 진찰하고 적절한 치료와 생활지도를 받으십시오.

원인

급성 신부전 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설사, 출혈, 화상 등에 의한 급격한 탈수, 다양한 원인에 의한 혈압 저하, 중증의 감염증, 신결석을 비롯한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는 병 등이 있습니다. 한편, 만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병을 만성 신장 질환 (CKD)이라고합니다. 만성 신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은 당뇨병 으로 만성 신장병의 35~40%를 차지하고 다음이 고혈압에서 3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사구체신염(시큐타이진엔), 다발성 낭포신(타하테세이노우호진) 등의 신장의 병, 나이에 따른 신장의 변화, 요로 결석 이나 전립선 비대 등에 의한 배뇨 곤란, 약물성 신장애, 소아에서는 만성 신우신염 이나 역류성 신염 등도 원인이 됩니다. 7~80%의 만성 신장병은 원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생활습관병이 베이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의 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증상

급성 신부전 의 증상은 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인한 증상과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이 있습니다. 원인에 의한 증상은 출혈, 설사, 발열 등으로, 신기능 저하의 증상으로서 소변량의 저하, 붓기, 체중 증가, 식욕 부진,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중증 예에서는 숨가쁨, 가슴 통증, 경련 등이 나오는 것 또한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 은 중증도에 따라 증상의 출방이 달라, 처음에는 무증상이 많습니다만, 점점 식욕 저하, 메스꺼움, 피로하기 쉬운, 부종, 체중 감소, 고혈압, 창백, 불면, 가려움, 빈도 소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행되어 다양한 합병증이 나오면 호흡곤란과 현저한 혈압상승, 심한 구토, 쇠약, 경련, 의식장애, 치사적인 부정맥 등 생명에 관여하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검사·진단

급성 신부전 은 혈액 검사의 혈청 크레아티닌과 혈중 우레아 질소의 수치, 소변량 측정,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 만성 신장병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사구체라는 부위에서 1분간 얼마나 혈액을 여과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사구체 여과량(GFR)을 기준으로 진단합니다. GFR 측정은 하루 중 몇 번이나 음수, 점적, 검뇨, 채혈을 반복하는 대단한 검사가 필요했지만, 일본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치와 연령, 성별, 신장·체중으로부터 계산으로 추정하는 방법이 확립 그래서 지금은 혈액 검사만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 수치와 소변 검사에서 측정한 소변 중 단백질의 양의 조합을 통해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지 또는 진행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진단합니다. 또한 급성, 만성에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신장에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여 조사하는 신생검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검사에서 알 수 있는 IgA 신증이라는 질병은 편도선의 절제 수술과 스테로이드 투여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치료

급성 신부전 은 적절하게 치료하면 일반적으로 신장 기능이 회복됩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약물 치료 및 식이 요법을 시행하며 경우에 따라 회복 할 때까지 투석 요법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병의 치료는 크게 나누어 두 단계가 있습니다. 가능한 한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약에 의한 치료와 식이요법을 실시하는 단계와, 극단적으로 기능이 저하된 신장에 대신해, 투석 요법 또는 신이식에 의해 그 기능을 어깨 대신하는 단계입니다. 진행 예방 치료에서는 혈당치나 혈압을 약으로 엄격하게 컨트롤하는 것과 동시에 단백질 제한식을 실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신장 기능이 건강한 사람의 15%를 자른 단계를 말기 신부전이라고 하며, 투석 도입이나 신장 이식을 검토해야 할 시기입니다. 투석에는 투석시설에서 받는 혈액투석과 자택에서 환자 자신이 실시하는 복막투석이 있으며, 최근에는 시설의 투석장치를 자택에 설치하는 재택혈액투석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신장 이식에도 시체 신 이식과 생체 신 이식이 있습니다. 각 방법에는 1장 1단이 있으므로 병리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 가족 지원 등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치료 후 주의

우선, 신장병이 되지 않기 위해, 적당한 식사와 운동, 혈압 측정, 비만 예방, 세심한 수분 보급 등을 유의해 주세요. 만성 신장병이 되어 버리면, 단백질 섭취량의 제한외, 식염, 칼륨, 인의 섭취량, 수분 섭취량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치료에서는 신장 기능에 대한 영향을 생각하면서 약을 선택하여 혈압과 혈당치를 관리해 나갑니다. 신장 기능이 악화되면 붓기 쉬워집니다만, 대부분은 염분의 섭취 과다가 원인입니다. 안이하게 이뇨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신장에 부담이 걸려 신장의 수명을 줄여 버립니다. 따라서 건강 진단 등으로 신장 기능의 악화가 지적되면 빨리 의료 기관을 진찰하십시오. 담당 의사로부터, 병원의 신장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를 소개받아, 병원에서 정밀 검사나 식사 지도를 받고, 평상시는 담당 의사에게 진찰받는 형태가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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